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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VIEW

1300k 도서 이벤트 당첨 _ 5분 강아지 스케치

코일레 2017. 7. 1. 23:03

 

 

 

 

 

백화점, 영화관, 대형 서점 같은 곳이 아예 없는 지역에 살고 있어서 인터넷 쇼핑몰로 구경하는 것을 매우 좋아라한다. 자주 들어가는 싸이트는 바탕화면에 따로 아이콘을 만들어두는 편인데 1300k도 그중 하나이다. 옷부터 문구, 음식, 조명, 이불, 심지어 파티 용품까지 없는 게 없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2일에 문자를 받고서 '아 맞다 신청했었지' 했었다. 원래 신청해놓고 잊어먹고 있다가 당첨 문자가 오면 더 신나는 법이다. ;D

 

 

 

 

 

 

공지는 늘 그렇듯 주소 확인하라는 내용이다.

1300k에서 하는 이벤트들 중 도서 이벤트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건지 당첨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.

전에도 당첨된 적이 있었지만 책이 한달 정도가 걸려서 온 적도 있었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을 깨고 넘나 빨리 온것;ㅗ;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앞 뒷면을 찍어보았다. 실물은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작은 편이었다. 그전까지 김충원 교수님이 내놓으신 교본들 중 제일 작았던 듯 했다.

 

 

 

 

리플렛이 끼여있는 페이지를 펼쳤다.

 

 

 

 

비글인가 했는데 귀의 털을 보아하니 코카스파니엘 같기도;

 

 

 

 

누구나 미술을 취미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~ 책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문구이다. 김충원 교수님의 책을 여러권 갖고 혼자서 그림 그리기를 해보았는데...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다. 노력이 중요하다는데 노력은 쥐똥만큼도 안 하면서 실력이 늘리가,,, ;ㅗ;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취미를 붙이려고 해보니 예술가들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았다. 매일 조금씩 연습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.

 

 

 

 

다음페이지로 넘기자마자 마침 내가 키우는 강아지 종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. 장모에다가 찡코라서 어떻게 그려야할지 몰라 매번 실패했기 때문에 이 책이 갖고 싶었었다.

 

 

 

 

나는 저렇게 빨리 움직임을 캐치해서 그릴 만큼 눈썰미가 좋거나 그리는 속도가 빠르지 않아서 아무래도 사진을 찍고 해야겠지;

 

 

 

 

또 페키니즈...

 

 

 

 

아까 제일 처음 책을 펼칠 때 보았던 리플렛을 살펴보자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퐈하하핫! 사실 저기에서 나온 책들 중 4권을 이미 갖고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사두고선 쉬이 넘어가질 못하고... 책의 크기는 이게 가장 크다. 기초편 말고 다른 것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미 품절이었나 그래서 못 구매했던 기억이... ;ㅗ;

 

 

 

 

이지 드로잉 노트는 색깔별로 다 갖고 있다고 자부했었는데 어느새 핑크-소품편도 나왔다니... 이번 달 지출이 생각보다 큰데 또 지갑을 뒤적뒤적 거리게 된다. 개인적으로는 노란색을 제일 많이 펼쳐 봤던 거 같다. 이지 드로잉 노트에서도 강아지 캐릭터를 나타내는 드로잉이 나오지만 내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랑 종이 달라서 자꾸만 실패했었다. 내 강아지를 그리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는... 어느새 노견이 된 내 강아지, 사진보다 몸에 새기고 싶어서 였다. 그런데 상담하러가면 내가 원하는 도안이 안 나와서 내가 직접 그려 가지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였다. 사진도 많이 찍어뒀었는데 컴퓨터 하드만 믿고 넣어두다가 몽땅 날려먹어서 어린 시절의 사진이 몇개 밖에 안 남았다. 아직 내 새끼는 건강한데도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... 아무튼 당분간은 가장 만족스러운 내 새끼 도안 나올 때까지 그려볼 예정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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